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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의 한살림 매장 문을 열자, 줄을 서서 기다리던 조합원 고객들이 바쁜 걸음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
도시 소비자 줄서서 사는 생협
시중값 껑충 뛴 애호박·풋고추…매장 문열자마자 30분만에 동나
소비자-생산자 파종전 값 결정
등락없이 1년내내 안정값 공급 가공식품·공급량 제한 개선 필요
매장수 적어 소비자 불편 지적도 10일 오전 10시 정각, 서울 마포구 용강동의 ‘한살림’ 매장. 가게 문을 열기가 무섭게 스무명 남짓 주부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신선채소와 과일 코너로 우르르 몰려가더니, 금세 시끌벅적 ‘현대판 시골장터’가 벌어졌다. “15분 전부터 가게 문 열기를 기다렸어요. 과일과 채소는 아침 일찍 동나거든요. 지금처럼 물가가 폭등해도 생협 가격은 오르지 않아요.”(마포구 현석동의 30대 주부 김아무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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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채소와 과일이 진열돼있는 매대 주위로 손님들이 북적대고 있다. |





김현대 기자
기사수정 : 2012-09-11 오전 10:08:02 